* Open Top (오픈탑)

* 오픈탑 (Open top) 컨테이너란 ?

일반 드라이 컨테이너와 구조는 비슷하지만 천정 부분이 개방이 되는 컨테이너 입니다.
물론 지붕이 개방이 되어진다 하여도 물이 들어가거나 국제 규정에 어긋나지 않습니다.
본 컨테이너 사용처는 적재가 힘든 물건이나 드라이 컨테이너에 들어가지 않고 높이가 있어서
외부로 돌출이 되어지는 크기의 화물을 운반하는데 사용 되어지는 컨테이너 입니다.
또는 고철이라든지, 유리등을 지붕쪽에서 적재를 하기가 용이하기에 사용이 많이 되어 집니다.
지붕이 쇠가 아니기 때문에 내부에서 좌/우의 판넬 벌어짐의 강도에 취약한 박스입니다. 
해서 Top side rail이 아주 두껍고 강합니다. 그래도 드라이밴(Dry van 보다는 약합니다^^)

지붕 지붕 부분에 지붕에 개폐하기 용이하도록 타폴린
(Tapaulin Cover 또는 틸트커버(Tilt Cover))이란 커버를 씌웁니다.
흔히 말하는 갑빠라고 하죠? 그런데 질기고 잘 찢어지지 않는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TIR 규정에 의거하여 쉽게 열수 없도록 촘촘히 링을 만들어 줄 (TIR ROPE)로 박스 전체를
한바퀴 돌아서 묶은다음에 TIR 로프의 끝부분에 SEAL을 채웁니다.

화물을 하역하고 CY나 터미널로 들어오면 제일 관리가 안되는 박스중에 하나 입니다.
화물을 내리기 위하여 촘촘히 엮어진 줄을 빼내거 커버 안쪽의 루프보 (ROOF BOW)를 제거를 하지만
반납시에도 마찬가지로 원위치 시키고 커버를 씌워줘야 하는데..대부분이 이 작업을 안하거나 건성으로 합니다.

컨테이너 바닥은 목재로 되어 있습니다. 통목재가 아닙니다. 빗물이 바닥으로 들어가면 물이 고이고 썩거나 들떠 버립니다.
그럼 수리비가 많이 들어가지요
컨테이너중에 수리비가 제일 비싼것중에 하나가 목재의 데미지입니다. 목재가 파손이 되면 방법없이
 교체(또는 철판 덧대기)를 해야 합니다.

* 20 피트 오픈탑의 외부


* 20 피트 오픈탑 컨테이너의 내부

하얗게 보이는것은 루프보우 (Roof Bow)라고 합니다.
타폴린의 처짐을 방지하기 위하여 탈착이 가능하도록 안쪽에 가로지르는 직경 34 mm의 쇠 파이프 입니다
외부로 가끔 노출이 되기때문에 용융도금을 하였습니다.

용융도금이란 : 아연(Zn)을 녺인 용탕에 도금하고자 하는 물건은 집어 넣고 도금액을 입히는 도금 방법중에 한가지 입니다.
환경 오염을 발생시키는 방법중에 하나여서 선진국에서는 꺼려하는 공정이기도 합니다.

이 루프보는 탈착이 가능하기때문에 관리를 하지 않으면 분실이 되기가 아주 쉽습니다.
쇠는 곧 돈입니다. 고철 1 Kg에 2012년 5월1일 기준으로 약 400원 정도 합니다.
왜 분실이 되는지 아시겠죠 ? ㅎㅎ




* 오픈탑 사용처 / 설명보다는 아래의 사진을 참고하시는것이 빠를것 같습니다.

-일반 드라이 밴에는 적재가 불가능한 크기
-외부로 돌출이 되는 화물
-무게가 무거워서 일반적인 지게차로 화물 적재가 불가능한 경우
-길이나 부피가 아주 큰경우 등등



대부분 지붕을 뚫고 나오거나 몸집이 커서 적재하기가 불편한 화물의 운송이 많이 사용합니다



아래 시진과 같이 위쪽으로 돌출이 되어지면 일반 DRY 컨테이너에는 지붕이 있어 적재가 안되기 때문에
지붕을 제거 할수 있는 오픈탑 컨테이너에 적재하고 운송을 합니다.
이와 같은 운송은 정상적이지 않기 때문에 물류비가 많이 비싸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부피나 무게 또는 길이가 있어서 지게차가 다른 방법으로 컨테이너 안쪽으로 운송하고자 하는
화물을 적재할 수 없을때는...이와 같이 지붕쪽으로 적재를 합니다.
지붕을 제거 하고 다시 씌울수가 있기 때문에 특별한 경우에 오픈탑 컨테이너를 사용하여
운송을 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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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깡통박사의 블러그 참고 하시면 많은 자료가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kmarine621